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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등산] 북야츠가다케(北八ヶ岳) 텐구다케(天狗岳) 2일차


다음날 일찍 일어나버렸다. 그냥


산장 및 텐트 이용자에게는 물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화장실도 산장치고는 엄청 깨끗하다고 모두들 난리였지만. 처음보는 산장이라 그냥 원래 다 이런줄 알았다.
화장실에 돈 내라고 써있지만 안낸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기분 내킬때 한번씩 내면 산장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항상 깨끗한 산장으로 있기를~


물 뜨러 산장 안에 들어가보니 따뜻하고 좋은 이 분위기...
한 여름에도 추운 텐트와는 차원이 다르다... 하지만 비싸니 그냥 싸게 놀자;;


텐트장과 산장의 모습.
이때까지만해도 텐트가 없어서 아이오안형님꺼 텐트빌렸는데 생각보다 텐트가 더러워져서 얼마나 미안했는지.;;
역시 텐트는 빌리는게 아니다 싶어서 이 다음주에 바로 몽벨텐트 구입했다.


둘째날 다시 등산 시작


산장에서 조금 올라온 곳에서 본 산장의 모습


산장에서 조금 올라왔을 뿐인데 바로 텐구다케가 보인다.


일행들. 역시 믿음직 스럽다~


구도탓인가? 가파르게 보이네...


정상에 거의 다왔다.


오!! 텐구다케가 바로 앞에... 햇빛은 쨍쨍한데 안개가 껴서 뭔가 신비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다.
근데 저 텐구다케 바위.... 에바 0호기 같은 느낌이?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난 절대 오타쿠 아니다.


정상에서 본 니시텐구다케로 가는 길.
산적님하고 빗방울님만 갔다오고 나머지 사람들은 정상에 만족하고 그냥 복귀


안개가껴서 그런지 더 신비스럽게 보인다.


언젠가 시간내면 이런 종주코스도 가보고 싶다.


정상에서 기념샷. 원래 눈이 작은게 아니라.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셨다. 난 원래 거짓말 안 안하는 사람이다.


돌아오는 길에 살짝 위험해 보이는 길이 있어서 찍어봤다. 이런데 떨어지면 ....-_-;;


주차장에 도착해서 스머프형님이 사준 옥수수. 배고픔뒤에 옥수수 맛이랏~ 캬앗~


근처에 있는 온천에서 온천도 즐겼다.
500엔이었던가? 저렴한데 야쯔가다케를 보면서 노천온천도 즐길수 있고 상당히 맘에 들었다.
여기서 밥 먹는 도중에 비왔는데 밥 다 먹으면 비 그침..^^; 운도 좋아


큰 지도에서 20100731 TENGUDAKE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