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등산] 눈내리는 코모쯔루시야마 1박2일 (菰釣山, 1348m) 2일차

[일본등산] 눈내리는 코모쯔루시야마 1박2일 (菰釣山, 1348m) 1일차

다음날 일어나보니 주변이 온통 하얗습니다.

산행리더인 로스트형의 판단에 따라 종주를 포기하고 하산하기로 합니다.

하룻밤 신세졌던 피난고야

일지를 쓰고 싶었지만 살짝 귀찮았..... 청소를 제대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__꾸벅

아자형 행복하오?ㅋ

기념사진 한방 찍고 출발합니다.

전날은 좀 어두웠는데 밝은 날 눈이 쌓인 산은 신비로운 풍경입니다.

ㅎㅎ포즈 자주 잡아주시는 오안형.

다들 쓰레기 한 봉지씩...

계획대로라면 이 분기점에서 직진이였을텐데 하산합니다.

빠이빠이~

하산하산~

로스트형 럿셀한다고 신나게 썰매타가다 새로산 고어텍스바지 찢어먹습니다.

온통 눈 세상~

드디어 산에서 내려와 도로에 도착하였습니다.

만취한 카메라님 이제는 대 놓고 습기를 토해내습니다.
덕분에 아자형의 뽀샵사진...

눈 쌓인 도로를 내려갑니다.

기념사진~

내년에 눈 내릴때 한번 더 와요~

아자형 드디어 대형배낭 질렀음.

로스트형 힘든척 하지 마요~ ㅎㅎ 연기력 발군
오안형은 누군가의 키스를 기다리는중? 

사진 찍은거 JPG → GIF로 변환했는데 화질이 안 좋네요.
누가 JPG → SWF로 변환하는 방법 아시나요?ㅠ_ㅠ

산을 내려오고 눈에 덮힌 마을이 나옵니다.

달력에 나오는 것 같은 풍경

道の駅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주말에는 버스가 안 다닙니다!!!!
어떻게 돌아갈지 생각하며, 테레비에서 나오는 신오오쿠보 특집방송 보고 있는데
직원한분의 도움으로 어렵게 택시를 불러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