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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등산] 군마현(群馬県) 아카기야마(赤城山)

 


아카기야마(赤城山)

일본 > 군마
기간 2010.11.27
날씨 맑음
멤버 로스트, 토토, 마메, 딸기콩 (총 4명)
교통 자동차 1대
       関越自動車道를 이용(총 주행거리 340km / 4000엔 주유)
       ETC요금(練馬→前橋 / 편도 2,750엔 → 할인적용후 1,600엔)



  산행정보
【위 치】태평양판이 오호츠크판에 눌려서 생긴 화산. 관동의 북쪽, 군마현의 중앙에 위치
【특 징】일본100명산, 일본100경에도 선정되어있다. 
               등산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피서지, 캠핑지로 인기가 있고, 겨울에는 얼음낚시와 스키장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에바시시 아카기야마 안내링크>
【난이도】★(오르막길에 밟으면 구르는 정도의 크기의 돌들이 있으니 주의할 것)
【코   스】[09:18] 赤城公園ビジターセンター(출발)
            [
09:45] 赤城神社(관광)
            [10:04] 黒桧山登山口(등산시작)
            [11:24] 赤城山頂上(정상도착)
            [
12:40] 赤城山頂上(하산시작)
            [13:21] 駒ヶ岳
            [14:01] 大洞登山口(하산완료)
            [14:10] 赤城公園ビジターセンター(도착)




드라이브 기분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아카기공원 주차장까지 왔다.
슈퍼스타 결승전 진출한 허각이랑 장재인 노래 등 여러가지 노래를 들으면서 왔는데
머리속에 남는건 DOZ의 '아리가또고자이마스'와 '긴생머리'....
중독성이 심한 음악이다.


또 평소에 밀리던 것보다 한단계 높은 등급의 렌타카를 예약했는데 트렁크 작은 차를 빌려주려고 하길래
차라리 한단계 낮은거 빌리겠다고 하니.. 그 윗 등급의 세단을 내주었다. 이게 얼마만의 세단이냠..ㅠ_ㅠ


비지터센터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차장 앞에는 매점과 사진 전시장 등이 있었다.
옆에는 자그마한 스키장들이 있다.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등산로쪽으로 가니 이런 멋진 풍경이!!!
한 겨울에 이 호수가 얼면 얼음 낚시도 한다고 한다.


도로를 따라 등산로도 향함. 자동차 통행이 적어 위험하진 않았다.


정말 이 풍경만 보러 와도 좋을정도로 멋진 풍경이었다.
여기 뿐만 아니라 근처에 다른 작은 호수들도 있어서 등산이 아닌 관광으로 와도 좋을듯 하다.


오오누마(大沼)호수


아카기진자. 도색을 최근에 했는지 색상이 선명해서 보기 좋았다.


쿠로비산 등산로 입구. 곰 출현 주의? 경고판이 붙어있다.
뒤에서 무슨 작업하던 아저씨가 곰 조심하라고 하길래 장난인줄 알았더니. 이 근처에서 곰이 발견된 적이 있다고 있다.


등산로는 처음부터 가파르지도 뒤돌아보면 이렇게 호수전체가 내려다 보인다.
눈이 왔다 녹아서 그런지 밟으면 구르는 돌들이 있으니 조심.


가볍게 산책가는 기분으로 온 코스라 그런지 벌써 정상이다.


정상에서 맛보는 토토누나의 특제 오뎅탕. 
하나도 준비할거 없다는 로스트형 말에 젓가락도 준비안해서 즉석에서 젓가락 만들어서 먹었다.^^;
간만에 등산이라 감을 잃은듯..;;;


나름 100대명산이라는데 뭔가 어설픈 정상의 간판


차라리 옆 모습의 간판이 더 멋지다.
정상에서 만난 카나가와에 산다는 할머니는 어찌나 밝고 정정하신지... 운동을(등산을) 한다는 것은 좋은거 같다.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엔 토리이가 있었다.


멀리 보이는 코누마호수 저기까지 가고 싶지만 당일치기라 시간이 없다.


길 잃지 말라고 친절하게 표지판 들이. 역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엔 표지판도 많구나.


경치도 좋고 산행코스도 안정적이여서 초보용으로는 딱이다.


하산길에 뒤돌아본 아카기산.
나무들이 빨강색이여서 아카기인가? 싶었더니 검색해보니 전설에 男体山의 신과 赤城山의 신이 싸워서 赤城山의 신이 졌는데 그 피로
물들어서 赤き→赤城 가 됐다는 설이 있다.


겨울이지만 풍경은 아직 가을의 풍경이다.


조금식 겨울의 모습도 있기는 하다만은...


하산길에 보이는 아카기진자. 빨강색이 멋지다. 도색 잘했다-0-

등산 완료!.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바로 차타고 온천하러 갔다.
역시 당일치기는 시간에 쫓겨서 힘들다..ㅠ_ㅠ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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