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91 겨울등산장비 아이젠(체인, 10발) 본격적인 동계시즌을 대비해서 일반산을 다닐 체인형 아이젠과, 조금 높은 산을 갈 때 사용할 10발 아이젠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먼저 10발 아이젠입니다. 한국회사인 스노우라인(snowline)에서 나온 10발 아이젠 안전장비는 비싸더라도 신뢰가는 회사제품을 이용했었는데 아무래도 10발 아이젠은 한두번 밖에 안쓸거 같아서 선뜻 비싼제품 사기가 뭐하더라구요 오케이아웃도어에서 3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내용물은 아이젠 한쌍과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근데 이 케이스의 밴드부분이 재봉불량이네요. 안그래도 동호회 회원분이 후지산갔다가 아이젠 풀려서 죽을뻔 했다는 글을 봐서 불안해 했는데 고객에게 신뢰감 주기 위해서는 케이스도 꼼꼼히 점검했으면 합니다. 【사용평】 10발 아이젠으로 겨울후지산을 두번 올랐습니다. .. 2010. 12. 14. 겨울등산장비 - 블랙다이아몬드 피켈 겨울등산장비로 픽켈을 구입했습니다. 겨울시즌 준비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드네요;; 먼저 픽켈에 대해 조사하니 테크니컬형(빙벽용)과 종주형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겉보기엔 테크니컬형이 멋있어 보이지만 저는 당연히 종주용으로 구입합니다. 진보쵸 사카이야에서 여러종류의 픽켈을 만져보고 블랙다이아몬드 픽켈로 정했습니다. 결정이유는 픽켈 헤드부분을 잡고 걷게 될텐데 다른 픽켈은 헤드부분을 잡으면 손가락이 어색하게 되더군요. 그 반면 블랙다이아몬드는 손가락 닿는 부분이 얇게 처리되어서 조금 약해 보이기는 하지만 엄청 편합니다. 한번 잡아보시면 다들 아~ 하실꺼예요. 종주형 블랙다이아몬드 픽켈이 3종류가 있었는데 각각 특징은 이하와 같습니다. 1. 손잡이가 고무처리가 되어있다. 고정끈이 딸려 나온다. 2. 일반형 3... 2010. 12. 14. 등산만화 石塚真一作 岳(がく) 동호회 형님이 추천해줘서 한번 읽어봤는데 엄청 빠졌다. 등산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보면 그다지 재미없을거 같지만. 많이 듣던 산들이 나오니 집중도가 장난 아니다. 겨울 후지산에 혼자 등산하려고 조사하다가 위험해서 안가는게 좋다고 판단했지만 역시 쉽게 포기할 수가 없어서 이 책을 읽어봤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지능적 등산안티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등산사고를 주로 다룬다. 한권에 몇명씩 죽고, 멀쩡하고 죽는 사람이 없다.;; 너무나도 사실적인 표현에 1권 읽고 등산 접을뻔.;; 하지만 역시 오르고 싶다.. 혹시 나도 등산인?^^: 이 책이 영화화 되는가보다, 오구리 슌이 주연이라.... 책의 주인공과 닮지 않아서 어색할듯 하지만 오구리 슌이라면.... 믿어보자-0- 2010. 12. 2. 고어텍스 스패츠 겨울 등산장비 구입중에 진보쵸 사카이야에서 고어텍스 스패츠를 싸게 판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가서 구입. 내 인생 첫번째 고어텍스... 고어텍스임을 증명하는 표시가!! 40%정도? 할인해서 2,480엔 왠지 내가 구입한건 고어텍스 마크가 오래된듯..;;; 색상 고른다고 신경쓰느라 집에 와서 알았다.. 지퍼를 열어보니 윗부분은 확실한 고어텍스인데 밑에부분은 살짝 의심스러운. 아마 윗 부분만 고어텍스인거 같다. 귀엽게 생긴 주머니도 준다. 주머니도 고어텍스.^^: 2010. 12. 1. 등산지도와 지도케이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 GPS + 등산지도가 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GPS만 가지고도 괜찮을거 같지만 계획을 짤때나 파티원과 정보공부할 때, 갑작스럽게 계획이 변경될 때는 지도가 유용합니다. 지도는 크게 2가지를 이용합니다. 1. 카시미르3D에서 출력한 지도(프로그램에서 출력하기 때문에 무료) 2. MAPPLE社에서 나온 등산지도(유료, 각 지역별로 있음) 물론 MAPPLE社에서 나온 유료 등산지도에는 산장부터 교통 물을 구할 수 있는 장소 등. 많은 정보가 있기 때문에 좋긴 하지만 유료에다 각 지역마다 따로 구입해야되서 주로 가는 지역이 아니면 그냥 카시미르3D지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시미르3D에서출력한지도】 【MAPPLE社의 유료 등산지도】 오스프리 등산지도 케이스 1,575엔에 구입했습니다... 2010. 11. 1. 등산스틱 -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 트레킹 폴 등산을 처음 시작할때는 이렇게 많이 다닐지도 몰랐고 돈도 별로 들이고 싶지 않아서 화곡동 도매상가에서 판매하는 8000원짜리 등산스틱을 사용했습니다. 110cm여서 내리막길에서는 그닥 도움이 안되지만 오르막길에서는 나름 쓸만했죠 하지만 운명의 카이코마가다케(甲斐駒ヶ岳) 2일차. 정상을 찍고 시간이 늦어져서 안개낀 산을 달리듯이 내려왔는데 전날 비를 맞아서 그런지 회전식 잠금방식의 스틱이 잘 안 풀리길래 일부러 살살 조였더니 무게를 싣는 순간 스틱이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운좋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돈 아끼다가 목숨버릴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산행에서 돌아와서 구입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Black Diamond) 스틱 진보쵸 사카이야에서 11,500엔에 구입했습니다. 남성용은 손잡이가 검정색이고, 여성용은 회.. 2010. 10. 2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