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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등산장비 - 블랙다이아몬드 피켈

겨울등산장비로 픽켈을 구입했습니다.
겨울시즌 준비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드네요;; 

먼저 픽켈에 대해 조사하니 테크니컬형(빙벽용)과 종주형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겉보기엔 테크니컬형이 멋있어 보이지만 저는 당연히 종주용으로 구입합니다.

진보쵸 사카이야에서 여러종류의 픽켈을 만져보고 블랙다이아몬드 픽켈로 정했습니다.
결정이유는 픽켈 헤드부분을 잡고 걷게 될텐데 다른 픽켈은 헤드부분을 잡으면 손가락이 어색하게 되더군요.
그 반면 블랙다이아몬드는 손가락 닿는 부분이 얇게 처리되어서 조금 약해 보이기는 하지만 엄청 편합니다.
한번 잡아보시면 다들 아~ 하실꺼예요.

종주형 블랙다이아몬드 픽켈이 3종류가 있었는데 각각 특징은 이하와 같습니다.
1. 손잡이가 고무처리가 되어있다. 고정끈이 딸려 나온다.
2. 일반형
3. 경량화하기 위해 헤드를 작게 만들었다.



































구입한 것은 1번. 고무가 달린 모델입니다.
고무가 안달린건 사용하다 미끌어질거 같기도 하고, 딸려나오는 고정끈이 1,890엔이라 1번으로 구입



픽켈의 각 날 부분이 날카롭습니다.
다른사람 다치게 하기 싫으면 프로덱터를 채우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헤드부가 1,260엔 하단부가 525엔이네요.


채우면 이렇게 안전하게~


포장 벗기지 전 사진입니다.


【사용평】
만족입니다! 후지산에서 생명줄 처럼 붙잡고 있었네요.
특히 스트랩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픽켈 꽂아넣고 스트랩으로 몸무게 지탱해서 쉴 수도 있고 분실 할 위험도 적어지니까요.
헤드도 잡고 다니기 편합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손잡이 고무부분인데요 잡고 사용할 때 그립감이 좋지만
역시 한번 사용해도 엄청 기스가 많이 납니다.

동계 등산장비의 필수품 픽켈!~
필수까지는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