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삼각대] 여행용/등산용 삼각대 : 호루스벤누 트레블러 CX-2532TT 호빗

가벼운 삼각대를 장만하려고 747T,1128TT, 시루이까지 알아보다가
경제적 여건을 생각해서 747T + LX-1으로 하려고 했는데...
몇일 뒤 이게 와 있네요.;;;

구성은 포토클램 PC-30N과 호루스벤누 트레블러 CX-2532TT 호빗입니다.
포토클램 PC-30N
무게 295g의 작은 볼헤드가 최대지지하중이 30kg나 됩니다.
제품명 뒤에 NS가 붙는 제품들은 수평계가 있는 제품인데 저는 그냥 N으로 구입했습니다.
금색볼헤드가 사고 싶었는데 NS제품중에는 금색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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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벤누 트레블러 CX-2532TT 호빗
보관시 헤드가 다리 안쪽으로 들어가는 트레블러 제품입니다.
카본소재의 삼각대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장점은 작고 가볍고, 카본소재의 제품치고는 저렴하는 것입니다.
단점은 길이를 줄이기 위해서 다리부분 이외에 가운데 봉 부분을 길게 하였는데
이 때문에 다른 삼각대에 비해 엎어지기 쉽습니다.
평지에서는 괜찮지만 산에서 촬영이 많은 저로써는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 부분입니다.
삼각대 다리를 고정시키는 방식이 돌려서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불편할줄 알았는데 버튼형식보다 편합니다.
무게 : 0.95kg
최대높이 : 131cm

【제품상자】
 

【삼각대가방】
 

【삼각대】
 

【포토클램 30n + CX-2532TT 호빗】
볼헤드 연결부 받침대에 파란색 고무띠가 있었는데 그거 떼니 더 깔끔해 지네요
 

제 15.4인치 노트북과 비교했을때 노트북 보더 길이가 짧습니다.


【사용평】
산과 여행을 다니면서 2년가량 사용한거 같습니다.
무게 중심때문에 바람이 심한날이나 지형이 불안정한 곳에서는 사용하기 불안하지만
중심부에 있는 무게추 다는 곳에 가방을 걸어두면 나름 안심됩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가볍고 작다는 점인데요.
출사라면 무겁고 튼튼한 가방도 좋겠지만 여행,등산에는 역시 작고 가벼운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저는 500D+17-55IS+스트로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정도 구성은 충분히 받쳐줄수 있는 삼각대 입니다.
신형제품에는 다리 한쪽을 떼어서 모노포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